6박8일간의 신혼여행후기를 남깁니다.

4월16일 결혼식을 마치고 바로 KTX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

10시 하와이안 항공을 타고 하와이로 날아갔다 하와이 갈 때 8시간 가면서 식사도 하고 간식을 먹으니 도착이 다 되었네

호눌롤루공항에서 다시 마우가는 비행기로 갈아 타고 마우이로 고고씽.

하루종일 비행기만 타는 것 같았다

다행히 마우이 가는 비행기는 30분 거리라서 즐겁게 타고 갔다

사진의 오하후 섬 상공 풍경 정말 아름다웠다

마우이 공항 도착 시골같은 정겨운 작은 공항이었다

팜투어에서 랜트가를 예약해 주어서 랜트카를 찿으러 갔다 랜트가 업체의 셔틀버스가 다녀서 가기가 편했다

랜트가 찿는데 약1시간이 소요되었다(우리나라와 달리 일을 천천히 꼼꼼하게 하기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드뎌 차량수령 차는 포드 머스탱이다 본넷이 길고 시트가 낮아서 운전하기가 좀 많이 불편하였다 (여행 가방 실고 다니기엔 현대 소나타나 싼타페도 있으니 이것으로 렌트하는 것도 좋아요) 그래도 즐겁게 출발 

쉐라톤 마우이 호텔에 도착

풍경이 정말 아름 다웠다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바다에 휴식하기엔 정말 좋았다.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섬이라 그런지 날씨는 하루에도 엄청바뀌었다

비가 왔다가 그쳤다가 하였다. 

호텔이 있는 곳은 거의 비가 오지 않은 곳이었다

차를 타고 마우이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였다

2일을 보내고 마우이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하우로 넘어왔다

슬슬 걱정이 되었다 오하우는 마우이보다 휠씬 더 복잡해서 공항에서 호텔이며 어떻게 다닐지 고민이 되고 있었다.

결혼준비로 바빠서 여행 일정은 대충하고 왔다.

다행히 팜투어는 하와이에 지사가 있어서 휴대전화로 인터넷 접속하여 홈페이지에서 전화 번호를 보고

호텔에서 전화를 하였다.

영어로 전화를 받았으나 바로 한국말로 하셨다

저희 신혼여행은 비행기는 표는 미리 사놓았고 대구 팜투어를 통해 호텔만 예약을 하였는데 예약시 하와이에서 미팅일정을 잡아주신다고 한 것이 떠올라서 말을 하니 미팅 잡혀있다고 하면서

내일 오후 2시 호눌롤루 공항에서 담당자분의 성함과 연락처를 알려주었다

(나중에 휴대폰을 한국에서 와서 보니 하와이 지사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로밍을 하지 않아서 연락이 되질 않았던 것)

카톡되냐고 물어보시고는 30분쯤 지나니 담당자분이 카톡으로 연락이 왔다.

마음이 한결 놓이면서  다음날 마우이에서 오하후로 넘어갔다

1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마우이 호텔에서 출발했다.

렌트카 업체까지 30분 걸리고 렌트카 반납 5분 공항까지 가는데3분 비행기표 받는데 5분

그러나 출국심사대에서 대기줄이 엄청 길어서 결국 비행기를 2번이나 놓치고 예정보다 1시간 뒤에 오하우로 도착 하였다

저희 올때까지 공항에서 기다려 주시고 있었다 너무 미안하였다

담당자 김한규 과장님은 인상 하나 안쓰시고 친철히 간단히 소개와 호텔로 픽업해주었다

호텔로 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로 여행의 긴장도 풀어주시고 즐겁게 이동 하였다.

와이키키 해변주변을 끼고 다양한 호텔들이 있었다

우리포함 5커플들이 함께 타고 이동 각자 호텔 앞으로 내려주시고 체험이나 럐져프로그램 하실분들은 미리 담당자를 통해 예약을 해놓으면 날짜와 시간과 픽업장소를 카톡으로 알려주고 하였다.

힐튼 외이키키 비치 호텔이라서 거의 마지막에 내렸다.

오하우섬 투어 체험이 있었는데 참 좋았다.

나는 김한규 과장님이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호텔앞에서 차를 타려 갔는데 낮익은 얼굴과 차가 와서 반가웠다.

오하우 섬 유명한곳을 다니면서 설명과 체험 사진도 멋지게 찍어주시고 편안하고 재미나는 투어시작

쿠아나 버거 사이즈도 정말 크고 정말 맛있었다.

햄버그 패티가 돈가스 크기 정도 정말 부드럽고 채소도 아싹아싹하고 좋음

그외 새우트럭  입맞에 딱 임

돌 파인애플 농장의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맛이 정말 좋았다

파인애플 맛은 국내에 파는 돌 파인애플보다 휠씬 맛있다 (국내는 필리핀산)

엄청 넓은 파인애플 농장을 자랑하고 달콤하고 시원한 파인애플맛 잊을수가 없다  

한국지도마을

사진의 뒷편이 한국지도와 동일하게 집들이 있다 정말 신기한 마을이다.

오후가 되니 비가왔다.

호텔오기전 맛있는 우동을 먹고 들어왔다.

쬐끔 기름기가 있어 느끼하다

김한규 과장님은 본인과 동년배라서 그런지 친구 같이 편안 했다.

재치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일 처리에 좋았다.

하나우마 베이에서 수상 스포츠도 재미났고 바닷속 물고기및 해양생물들을 바로 눈앞에서 볼수있다.

와이키키 트롤리 타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다녀보았고

특이하게 안내방송을 운전자가 직접 한다

디스스탑 어디어디 넥스트 스탑 어디어디식으로 한다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는 하와이었다 파리와 모기도 거의 볼 수 없을 정도로 와이키키 해변 이었다.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이 이었다.

마지막 돌아가는날 공항으로 픽업하실때에는 김한규 과장님이 오시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다.

그러나 카톡으로 마지막 인사까지 해주시고 좋았습니다.

다시 한번 더 가면 좀 더 재미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은 하와이 입니다.

오하후 투어 중간에 주신 선물 집에 장식장에 잘 있지요 ㅎ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