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11월17일 결혼식을 마치고 당일 비행기를 타고 갔어요~

도착하니 제임스 가이드님께서 마중 나오셨더라구요~

신랑이 귀가 안좋아서 물놀이를 하지못해 여기저기 조사해보고 갔지만 막상 짜려니 막막하더라구요ㅠㅠ

예약하려했던 쿠알로아 목장도 예약이 차서 예약을 못하고ㅜㅜ어쩌지 하는데 가이드님이 일정짜는걸 도와주셨습니다

일정짜고 시내 관광 후 쉐라톤호텔에 머물렀는데 파업중이라 시끄러웠지만...

걱정했던 청소라던지 그런 문제는 없더라구여 어메니티도 엘레베이터 앞에서 마음껏 가져올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던것 같기도 하구요ㅎㅎㅎ호텔자체가 너무 좋았어요 모레로만든 조형물도 멋있구ㅎㅎ

첫날은 쉬고 둘째날은 저희끼리 하와이를 돌아다니고 와이켈레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폴로,타미힐피거가 어찌나 싼지 그거 구경하고 돌아다니느라 3시간이 모자랐어요

셌째날은 김민규가이드님이 재치있는 말솜씨로 일일투어를 해 주셨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렌터카를 빌리고 우리끼리 하려했는데 그랬다면 후회할 뻔 했어요ㅎㅎ

마지막 와이켈레일정에서 또 엄청 뽕을 뽑았죠ㅎㅎㅎ

앞으로 2~3년은 옷 안사도 될거같아요

넷째날 낮에는 저희끼리 시내를 돌아다니고 스냅촬영도 하고 폴리네시안 매직쇼를 관람했어요

하와이에 왔으니 훌라쇼를 꼭 관람해야겠다 싶어서 선택했는데 재밌더라구요 훌라만 있었으면 지루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매직과 함께하니 재밌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다음날 또 친절하신 제임스 가이드님께서 공항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커피선물도 해 주시고  다음에 또 오면 더 재밌는 투어를 소개시켜 주시겠다고ㅎㅎㅎ

감사합니다 덕분에 10주년 해외여행은 하와이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