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가보고싶어 하던 하와이를

신혼여행지로 가게되었습니다.

신랑은 해외 첫여행이라 비행기타고 기내식나올때부터 신나했어요

기내식을 어찌나 맛있게 먹든지ㅎ

남편이 즐거워하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하와이공항에 도착하여 가이드분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지요

바로 저스틴!!!

여행에서도 느꼈지만 수 많은 가이드 중 저스틴을 만나게 된 인연또한

저희에겐 행운이였고 좋았습니다.

편하게 해주시고 정확하고 귀에 쏙쏙박히는 안내와 도움으로 불편함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하와이에서 지냈던 소중한 시간속에 저스틴이 저희의 가이드였단 사실 또한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저희는 5박 7일 전일 자유일정으로 시간을 보냈는대요

자유일정에 외 하루 하루 팜투어 여행일정을 옵션으로 추가했습니다.

1)디스커버리 하와이 섬투어 2)하나우마베이 스노쿨링+파라세일링 3)마술공연

이중 가장 좋았던건 디스커버리 하와이 섬투어!

일단 저스틴이 사진을 너무 잘찍어 주었어요

스냅사진 촬영도 안하고 저희커플은 사진을 많이 찍는 편도 아니라  저스틴이 찍어준 사진이

저희 신혼여행추억을 가장 잘 담은 사진이랍니다.

포토존에서 사진 찍어도 잘 못찍으면 예쁜 줄 모르는데

정말 인생샷입니다. ㅋㅋ 저희 커플에게는 스냅사진 옵션을 안넣길 잘했다는 만족감이 있었어요

커플사진 찍는데 남에게 부탁안해도 되는 편안함도 있었구요

(첨부사진-한국지도마을, 하나우마베이, 중국인 모자섬, 새우트럭 점심(=맛 만족)썬셋비치, Dole 파인애플 농장 등)

저희 숙소는 카할라호텔(2박)+힐튼 하와이안 빌리지(3박)으로 잡아서

이틀은 와이키키 시내에서 좀 떨어진 조용한 카할라호텔에서 둘만의 휴식을 취했어요

카할라호텔 내부에 수영장+바다+돌고래+거북이 즐길거리,볼거리가 다있어서

카할라에서 보낸 시간이 편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와이키키 시내로 나가는 호텔 셔틀버스도 있어서 시내나가는 것 또한 편했어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또한 쇼핑+수영(바다포함)+먹거리+볼거리 다 즐길 수 있는 호텔이였습니다.

좀 아쉬웠던 건 저희는 시내 구경 및 스노클링 등 엑티비티 여행을 즐기느라

호텔부속시설을 다 못누려서 너무 아쉽습니다.

한국사람들은 뽕을 뽑아야 직성을 풀리자나요?ㅎ 결혼 10주년 되면 그때는 아이도 있을테니 다시오자고

했어요 아이들 및 부모님들과도 즐길 수 있는 호텔은 카할라호텔과 힐튼하와이안빌리지라고 생각합니다.

구구절절 순서없이 글을 썼지만, 팩트는 하와이의 하늘과 바다를 보는것만으로 힐링이고

팜투어 여행사를 선택하고 신혼여행을 즐긴 것에 대해 저희는 너무 만족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