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호텔 여행사 팜투어

바쁘게 즐기다가 3일차에 쓰는 후기입니다

저희는 호텔 여기저기 고민하다가 수족관과 호텔 내에 팜투어 라운지가 따로 있다는 얘기를 듣고 알로힐라니로 결정했어요

알로힐라니 호텔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쇼파입니다. 다른 호텔도 이런 게 있는 지는 잘 모르겠는데 액티비티 가기 위한 픽업차량 기다릴 때 그냥 앉아서 쉬면 되니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이쁘기도 하고

도착 하고 Alex 가이드님과 미팅하면서 먹은 하와이 첫 끼입니다. 비행기 타고 오느라 몸은 피곤한데 음식은 맛있더라구요

먹으면서 가이드님과 일정 상담을 했습니다. 결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팜투어 계약만 믿고 식당, 액티비티 별도 예약 아무것도 없이 욌는데 Alex 가이드님이 이것저것 편의를 봐 주신 덕분에 금방 여행 일정이 결정되고 예약되더라구요 정말 든든했습니다.

알로힐라니 호텔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인 아쿠아리움 입니다. 아쿠아리움 창 바로 앞에 식당 겸 바 가 있어서 여기서 먹으면서 물고기 구경하니까 정말 좋았어요

아쿠아리움 앞 식당 la bettola 음식 사진입니다. 코스요리로 시켰는데 사진은 메인 코스인 양갈비 구이랑 와규 스테이크에요 양갈비 구이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방 사진입니다 깔끔하고 좋아요 침대도 엄청 넓고. 하와이는 차가운걸 좋아하는 지 객실에 얼음 보관통이 있고 층마다 얼음 디스펜서가 있더라구요. 얼음을 좋아하는 와이프가 호평했습니다. 커피머신도 있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해먹을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뷰입니다. 오션 프론트가 아니어도 해변이 너무 잘 보여서 하루에 한 번 씩은 꼭 베란다로 나가서 해변을 보게 되더라구요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경치입니다.

베란다 야경입니다. 낮에 볼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좋아요

호텔 수영장도 저녁에 가봤는데 인피니티 풀에서 호텔 벽에 영상을 쏴주더라구요. 꽤 낭만이 있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팜투어 라운지랑 수족관만 보고 결정한 호텔인데 세세한 부분에서도 항상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게된다면 그 때도 같은 숙소로 결정할 것 같아요.